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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권쌤 Jan 14. 2024

누구에게나 숨겨진 마음이 있다_3일차

p81

반복해서 이해가 되는 부분은 방어기제들은 

'문제' '원인' '해결해야하는 과제'가 아닌

'이해의 수단'이 먼저라는 것이다


내가 누구인지 보여주고 그것을 해결할지 아닐지는 전적으로 나의 '선택'에 넘역주어야한다

그 선택이 

의식적인 선택이든 무의식적 선택이든 또는 자발적인 선택이든 자발적 도움을 요청한 선택이든 말이다


기다려주어야한다

내가 나를...  코치는 고객을....

그리고 담아주어야한다 그리고 비추어줄뿐이다


모든 답은 자신에게 있으며

누구나 그것을 알아차리고 해결할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



p88


무의식을 바라보는 나의 변화를 알아차린다

나는 그 무의식 자체가 되어 요동쳤던 나에게 

한발짝 물러사 나를 바라보는 나로 변하였구나


'바른이해'라는 단어가 눈에 들어온다

바른 이해가 필요하다

부분을 바라보는 것만큼 위허한 것은 없다

부분이 아닌 부분은 전체의 철저한 일부일뿐이라는것을 기억해야한다

그리고 그 부분이 아닌 그 부분이 전체에서 가지는 의미를 이해해야한다



p89


마음의 파장의 느낌 감정 그것의 의미


나는 심리학자가 아니다 나는 상담가가 아니다 

나는 인간을 사랑하는 사람을 존재로 바라보고 사랑하는 한 사람이다

그 존재를 이해하고 그 이해를 바탕으로 호기심을 가지고 바라보기 위해 공부한다

내가 가진 지식은 아주 사람을 이해하기 위한 일부분이다 


'사랑하면 알게되고 알면 보이나니 

그때 보이는건 전과 같지 않다'라는 말을 믿는것이다


알면 보이고 그때 보이는건 전과 같지 않다 

다시말해 내가 모르는 더 많은 부분이 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한 인간은 얼마나 무긍무진한 존재이며 

얼마나 힘을 가진 존재란 말인가


그것은 나또한 그러한 존재이라는 말이기도 하다


나를 이해하고 나를 사랑하기 위해 공부한다



p90


각각의 사례마다 떠오르는 사람들이 있다 

물론 하나의 사례마다 일대일 대응을 하려 분석하려는것이 아니다

그 사람이 떠오르고 사례를 보았을때 

그 사람은 드러나는 현상은 배경의 저 뒤로 물러나고 사람만이 전면으로 드러난다 

그러면 보들보들 그저 한 존재만 남을 뿐이다.


p91

과한 위로와 돌봄으로 반응하느건

'무의식적 소원을 고착'시키는 결과를 가져온다


이건 사랑이 아니지 

이건 사랑이 아니지 


자 그럼 어떻게 해야하느냐

'고른 관심' 한결같은 사랑이 필요한것이다


안아주고 싶고 해결해주고 싶지만 

그 힘은 그 사람에 있음을 믿고 

'고른 관심' '한결같은 사랑'을 유지해야한다



p92


피식 웃음이 나왔다. 

이럴때 왜 상대방에게 집중하지 못하니?라며 스스로를 얼마나 자책했던가.

나는 상대방에 대한 존중이 부족한 사람인가?라는 생각도 하곤했던거 같다


'빈 여백 없이 내게로 향하는 이야기' ^^ 



p93


아~ 그 쏟아지는 이야기 만큼 '결핍'을 이야기하고 있는거였구나

어쩌면 마음으로는 느끼고 있었을지도 모른다


전문적 지식이 없더라도 

아마 그 안이 외로움, 결핍은 느꼈을것이다 아니 누구나 느낄수 있을것이다



p95
p97
p98
p100
p101
p102
p103
p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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