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그러움

by 권쌤

권미숙/너그러움/


사람들이 무엇을 필요로하는지 사려 깊게 생각해보세요


오늘은 일부러 아침에 조금인 일찍 일어나려고 시도하였다 그리고 조금 더 오늘은 더 멋진 엄마가 되겠노라고 다.짐.하며 내 내면의 목소리에 집중하여 평화로운 아침이 되기 위해 집중하였다. 그리고 발.견.하였다. 노력은 하였지만 나의 기본 세팅값은 '방어자'였다. '사랑'이 아니라 '방어자'. 다시말해 나는 현재 지켜야하는 상황이니 주변이 모두 공격의 대상이 되어버린것이다. 그것이 의식이든 무의식이든. 나는 철저한 '감독자''지시자'였고, 그러므로 가족들에게 나가는 에너지는 '회색'이였을것이다. 나 역시 '회색' 아주 '진한회색'이였을것이다.


유치원까지 두 아이를 태워 학교로 출근하는 20여분의 시간동안 조용히 찬양을 틀고 집중한다. '사람을 낙는 어부'라는 찬양이 흘러나온다. "하나님, 유치원에서 그리고 세상에서 아이들과 사람들을 살리기는 하나 정작 내 가정의 아이들과 신랑을 살리지 못하고 있네요. 밤이 맞도록 수확도 없이 지친 베드로에게 주님 찾아오셨듯 저는 오늘도 그리 아침시간을 성공한거 같지 않군요. 베드로에게 바다로 나아가 그물을 던지라 말씀하셨고 베드로는 순종하였다는데 저는 그물은 커녕 '어둠'을 던지고 와버렸네요." 이렇게 기가 죽어있는 나에게 주님 말씀하신다. 이런 너의 모습 자체가 이미 그물을 던진것이고 가정을 살리고 있는 모습자체라는걸. 오늘도 잘했고 내일은 더 잘할것이라고.. 너를 내가 엄마로 이제 8년차 세워두었고 아내로는 9년차 세워두었는데 너는 단하루도 쉬지 않고 내가 세운 가정과 내가 보내둔 아이들을 잘 지키고 세워가고 있다고 늘 언제가 한없는 사랑으로 품어주신다.


아이들과 찬양을 들으며 아이들의 언어로 설명하고 (그 말이 어려웠겠지) 차에서 내릴때쯔음 '엄마가 더 노력할께. 엄마가 사랑을 넘치도록 풍겨야 너희들이 사랑으로 넘칠수있는데 엄마가 더 노력할꺼야. 미안하고 사랑해'라고 말하며 안아준다.


큰아이는 역시 '나도 노력할꼐'라는 고맙고 미안말 말로 화답하고

작은 아이는 역시 '노력하세요 엄마~'라는 귀여운 말로 화답한다.


칭찬해주고 싶다.나를. 잘했다고. 잘하고있다고. 더 잘할꺼라고.



너그러움

'아이들이 무엇을 필요로하는지 신랑이 무엇을 필요로하는지

아이들이 무슨 말을 듣고 싶은건지 신랑이 무슨 말을 듣고 싶은건지

나는 사려깊게 너그러운 마음으로 생각한다. 그리고 행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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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맞도록 수확도 없는 지친어부에게 주님은 찾아오셨네

깊은 바다로 너는 나아가 그물을 던져라

그 음성에 순종했네

이전에 없던 놀라운 일을 이루어 주셨네

주님은 오늘도 그때와 같이 우릴 찾아 오시네

내가 너희로 사람을 낚는 어부되게 하리

저 죽어가는 영혼 살리는 어부

주님은 오늘도 말씀하시네 네 그물을 던져 죽어가는 영혼을 살리라

보잘것 없는 내게 주시는 그 음성을 듣네

그 음성에 순종하리

갇혇던자 상한 영혼을 일으켜 주시네

주님 오늘도 나를 통하여 그 일을 행하시네

네가 너희로 사람을 낚는 어부되게 하리

사람을 살리는 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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