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기/권미숙/
용기는 두려움 앞에 당당히 맞서는 것입니다.
나는 두려움을 피하지 않으며, 기꺼이 새로일을 시도합니다/
이유없이 올라오는 불안이 있다. 즉, 출처를 알수없는 감정이라고 표현한다.
자극도 없었고 사건도 없었고 정말 말그대로 출처를 알수없는 감정이다.
하.지.만. 매우 분명하다.
불일치의 감정은 매우 분명하다.
즉, 존재하는 감정이라는 말이다.
반복되는 셀프코칭과 겐샤이를 통해 이런 불일치에서 어떻게 대응해야하는지
나름의 대비를 한터이긴하나 결코 유쾌하지 않다.
1. 감정에 메몰되지 않는다
2. 빠르게 현 상대를 알아차린다
3. 빛을 향해 나온다
즉, 그 감정을 일단 무시하는것이다. 나를 뒤흔드려는 그 감정을 일단 철저히 무.시. 해준다.
이것은 감정을 피하거나 외면하거나 덮는다와는 분명히 다른 개념이다. '용기'이다. '탁월함'이다.
빛을 향해 나오는 방법으로는 아이들에게 안아달라고 한다. 얘들아 사랑에너지가 뺏기고있어 점점 먼가가 빼어가고 있어. 도와줘~ 채워줘~~ 안아줘~~ 그러면 아이들이 와서 전후맥락이 중요한것이 아닌 우리 선생님이 지금 위급한 상황이라는것 자체가 중요한 아이들인지라 와서 안아준다 그럼 나는 아이들에게 시각적으로 나의 사랑에너지가 올라가고 있음으로 표현해주고 충전후 고마워~ 사랑해~ 라며 빛의 중앙에 자리한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보이는 빛을 바라만 보고 있는 것이 아니라 문을 열고 빛으로 나왔다. 이 사랑의 빛에너지는 의지를 멈추는 순간 다시 빨려나가기 시작한다. 의지로 채우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흘러나갈수있는 그 임계치를 넘어야한다. 임계치를 넘는 순간 사랑에너지 자동화 시스템으로 전환되어 작동한다.
빛의 한가운데서 계속해서 나를 방해하려는 요인은 철저리 무.시.해준다(아이들의 짜증, 몰려오는 업무. 아이들의 갈등등) 나는 의지를 가지고 사랑의 에너지로 상황을 바라보고 아이들을 바라본다.
그 어떤 어둠의 에너지로 나를 휘잡아 가려고해도 나는 꿈쩍도 하지 않는다.
그러다보면 어둠의 에너지는 제풀이 꺽여 써억 물러갈 준비를 한다.
나 역시 이 에너지 싸움에서 기진맥진할찰나까지 고군분투한다.
하지만 이제 나는 승리한다.
아침에 '용기'의 보석을 뽑았을때 글을 쓰지 못했다.
용기는 두려움 앞에 당당히 맞서는 것이지만 맞설수있을까? 두려웠고
나는 두려움을 피하지 않으며, 기꺼이 새로일을 시도해야하는데 할수있을까? 의심했다.
하지만 '진실함'의 보석을 빛내 나 자신에게 토닥였다.
두렵지? 무섭지? 힘들지? 괜찮아. 이미 승리했어. 이미 잘하고있어.
이미 '알아차렸잖아' 너무 애쓰지마. 이미 그 자체로 승리야. 이미 넌 잘하고있거든.
나는 두려움 앞에 당당히 맞섰고
나는 두려움을 피하지 않았으며
나는 기꺼이 새로운 일으 시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