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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권쌤 May 04. 2023

2023.05.01.

어제 놀이 기록.



3,4월과는 조금은 다른 5월이 될듯합니다

티 안나게 자연스럽게 그러나 큰 그림을 그리며^^


유치원은 교육기관으로

놀이를 중심으로 하지만 교.육.이 이루어지는 곳이지요

티안나게 배움으로 연결합니다.^^


어제는 새로운 친구가 온 날이예요

그래서 서로가 알아가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재원생 아이들 참 많이 컷구나 생각을 하면서

흐뭇하였습니다.


친구를 맞이하는 그리고 새롭게 온 친구를 배려하는 모습은

모두다 다르지만 각자의 방식으로 맞이해주는 모습 기특하고 고마웠습니다


마음을 여는데는

함께 뛰는것만한 것이 없지요?^^


우리 유치원의 자랑. 복도놀이.^^ 신나게 함께합니다^^



말씀드렸던대로 오늘부터 보석통장은 저와 1:1로 합니다

최대한 흥미를 끌며 과제가 되지 않도록 하려합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온몸으로 거부하는 아이는 조금만더 기다리려고합니다


그나저나 오늘 처음 함께 뽑은 보석(미덕)카드가 '관용'이네요^^

어려운 단어이지만 아이들의 언어로 아이들의 맥락으로 함께 이야기나누며

관용=차이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태도가 무엇인지

저부터 아이들 하나하를 있즌 모습 그대로 받아들이는것이 무엇인지 점검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

.

.


제가 매일 보는 버츄카드의 내용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스스로에게 하는 말이기도 하지요.


관용은 차이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태도입니다

나는 아이들 그리고 다른 사람이 나와 똑같이 생각하고 말하고 멋내고 행동할 것을 기대하지 않습니다.

나는 편견으로부터 벗어나 모든 아이들과 사람들이 저마다 교유한 감정과 요구, 희망과 꿈을 지니고 있다는 사실을 이해합니다

나는 관용의 미덕을 가지고 있으며 나의 기대에 어긋나는 일이 일어나도 상대방을 인내심고 유연성의 미더을 통해 받아들입니다.

나느 생각이나 취향이 다른 사람들과도 화합합니다

나는 편견에서 벗어납니다

나는 친절한 태도로 다가가 다른 사람들이 나에게 친밀감을 느끼도록 합니다

나는 내가 바꿀수 없는 것은 너그럽게 받아들입니다

나는 아이들과 다른 사람들을 변화시키려 애쓰기보다 나 스스로를 변화시킵니다

나는 아이들과 다른 사람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입니다.

나는 차이를 존중합니다

나는 내가 바꿀수 없는 것을 품위있게 받아들입니다.


어려운 어휘이기는 하나

아이들에게 가르쳐주기보다 저 스스로에게 많은 질문을 하고 스스로를 다듬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아이들에 대해서 나는 관용의 미덕을 가지고 바라보고 사랑하려고 오늘도 최선을 다했는가 스로에게 질문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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