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신

by 권쌤

소신/권미숙

나는 소신의 미덕이 이미 내 안에 있으므로 말을 바꾸어보자. 나는~이다. 현재형. 선포형.


나는 매사에 긍정적이고 자신감이 있다. 나는 내가 재능이 있는 소중한 사람임을 믿다. 나는 스스로 생각하고, 그것을 명료하게 표현할 수 있다. 또 무엇이 옳고, 무엇이 옳지 않은지를 판단할 수 있다. 나는 존중받아 마땅한 사람다. 나는 나의 생각이나 느낌을 다른 사람과 함께 나눈다. 나는 솔직한 생각을 재치있게 표현한다. 나는 다른사람으로 인해 곤경에 빠지는 일이 없도록 주의한다. 나는 다른사람을 압도하려하지 말고 끌려 다니지도 않는다. 나는 원하는 것이나 필요로 하는 것이 있으면 요청한다. 나는 존중받아야한다. 나는 항상 그것을 기대한다. 나는 나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한다. 나는 스스로 생각하며 옳다고 생각하는 것은 행동으로 옮깁니다. 나의 지도자는 나 자신이다.


.

.

.


나는!!! 이 소신의 보석이 정말 좋다. 그리고 나의 강점 중에 하나라고 믿는다. 나는~이다.라고 표현하면서 행복하다. 그래! 나는 그런사람이야! 그래! 봐봐! 나 이런사람이야! 나 이런사람이거든! 난 그래. 이런 내가 참좋아.


최근에 바로 그 다양한 나의 역할자아에 따라 하나씩 다음으며 성장시키려고하다보니

상대적으로 초보단계인 역할자아에서는 그에 맞는 씨름을 하며 달려가는 중이라는 것을

어제 버츄카드를 통해 깨닫고 아! 나 잘하고있구나! 하며 오늘 뽑은 소신의 카드가 다시 나에게 빛나게 다가온다.


상대적으로 초보단계인 역할자아을 성장시키며 자연스럽게 마주하게되는 나의 못하는 모습을 만나고 좌절?다시 시도하는 과정에서 쪼그라들뻔했는데 그게 다시 객관적으로 바라봐지니 잘하고있는거구나 멋지구나 라고 전환이 된다.


마주하지 않고 직면하지 않으면 아프지 않은반면 매일 겉돌기만할뿐이다.


마치 내가 쥐고 있는 열쇠를 용기내서 열쇠구멍에 꼽았고 아니 어저면 꼽기까지는 여러번 시도했을지도 모른다. 그런데 열쇠를 돌리고. 문을 열고. 두근두근 들어간것이라고 할까?


닫힌 문 앞에서 문이 열였을때 어떤 일이 벌어질까봐 떨고있는 내 자아가 그려진다.

문 뒤의 세상이 어떨지 모르면서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문뒤가 무서웠던 내 모습이 그려진다.

글을 써내려가며 그 모습을 이미지화하니 문앞에 서있는 나, 열쇠를 꼽고 다시 빼기를 여러번 반복하던나,

용기내어 열쇠를 돌리는 나, 그리고 그 문을 열고 있는 나의 모습과 느낌까지 하나씩 하나씩 장면장면 지나가나간다.


문을 활짝 열었을때의 모습을 이미지화해보자. 아주 깜깜할것 같았지만 생각보다 어둡지 않았고 한발한발 내 발로 걸어가야함이 근육에 피로도는 생길수밖에 없지만 내 나아가는 발을 잡는 그 어떤것도 없다.

다만 처음 오는 길이라 길을 몰라 두려웠지만 천천히 고개를 들어보니 여기저기 이정표가 숨겨져 있었다.

이 길도 평화로운길 험한길 때로는 안개속에 갇히는길등등 다양한 여정을 마주하겠지만

지난 몇주 나는 그렇게 다른 세상으로 다시 발을 내딛었다.


딸의 엄마로 나, 아들이 엄마로, 건강하고 싶은 나, 아내로 나, 딸로 나, 공부하고 싶은 나, 코칭하고 싶은 나, 쓰고 싶은 나, 읽고 싶은 나등등 교사로 나 이외의 다양한 역할자라를 세분화하고 각각의 역할자아와 세분화하여 만나면서 통합적이고 입체적인 나를 만나고 있다.



꽃샘이 말하는 통합적이고 입체적인 존재라는 말이 피부로 이해가되고 있는 요즘이다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협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