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수평선에 맺힌 오아시스가
금빛으로 바스러진다.
가까이 다가가 보니
달이 쏟아낸 눈물이었다.
바다에 뿌려진 달의 눈물은
파도를 타고 땅으로 밀려와
거센 노래 속으로 스러졌다.
깊은 아름다움이 홀로 있으니
외롭고도 아름답다.
아름답고도 슬프다.
신지명의 브런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