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과 밖의 차이

환난 중의 피할 곳

by 박세환

아침 지하철 화장실

나는 그곳에서 천국과 지옥을 보았다.

화장실 문 하나를 사이에 두고 극명하게 갈리는 사람들의 표정

문 밖에서 기다리던 사람과 나오는 사람은 분명 같은 사람인데.


사람들은 어려운 일이 있을 때 기도를 한다.

해결해달라고, 구해달라고.

그러면서 마음속으로 회개와 반성도 한다.


하지만 해결되면 상황은 달라진다.

언제 그랬냐는 듯이 일상을 살아간다.

사람의 마음은 진짜 간사한 것 같다.

그래도 기댈 곳은 누구보다 이 마음을 가장 잘 아시는 하나님뿐이다.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요 힘이시니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시라 [시편 4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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