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날, 아이들과 집 앞 공원에 나갔다.
거기서 만난 매미 유충. 아이들이 유충을 가지고 논다.
벌레를 싫어하는 나는 5살 둘째 HL에게 물었다.
'매미가 왜 좋아?'
잠시 생각하던 HL은 말했다.
'눈이 예쁘잖아.'
나는 놀랬다. 매미 눈이 예쁘다니.
나는 징그러워서 매미 눈을 볼 생각도 안 해봤다.
하나님의 시선도 이런 것일까.
죄 많은 우리를 바라볼 때, 사람들은 정죄하고 무시하지만
이런 우리를 예쁘게 바라봐 주시는 하사님.
고맙고도 감사합니다.
사마리아 여자가 이르되 당신은 유대인으로서 어찌하여 사마리아 여자인 나에게 물을 달라 하나이까 하니 이는 유대인이 사마리아인과 상종하지 아니함이러라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선물과 또 네게 물 좀 달라 하는 이가 누구인 줄 알았더라면 네가 그에게 구하였을 것이요 그가 생수를 네게 주었으리라 [요한복음 4: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