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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전라도뉴스 안병호 May 11. 2021

[코로나19] '5월에 46명 확진' 고흥군, 거리두기

(고흥=뉴스1) 전남 고흥군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추이가 사그라들지 않음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군은 10일 정하용 부군수 명의의 담화문을 통해 "고흥군은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불가피하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전라남도 개편안 3단계)를 11일부터 16일까지 1주일간 연장한다"며 "생활에 불편이 많으시더라도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고흥군은 지난 3일 공무원 등 15명이 무더기 확진 판정을 받자 이날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했다.



정 부군수는 "군에서는 오늘부터 전 군민에게 1인당 5매씩 32만매의 방역마스크를 배부한다"면서 "이번 주가 코로나19 확산의 중요한 고비가 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군민들께서는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해주시고 수시로 손 씻기, 타 지역 방문자제 등 개인 방역수칙을 적극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지난 2일부터 현재까지 총 4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면서 "보건소와 도양읍, 금산면, 도덕면, 포두면 등 4개소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2만1530건을 검사한 결과 46건의 양성이 나왔다"고 말했다.



이어 "확진자가 다녀간 18개 업소에 대해서는 방역소독을 완료하고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 중에 있다"며 "조사결과가 나오는 대로 군민들께 신속하게 알려 드리겠다"고 설명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전라도뉴스



출처 : 전라도뉴스(http://www.jl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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