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전라도뉴스] 순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오는 26일 생태비즈니스센터에서 심리적 외상 전문 교육으로 ‘내면아이 치유하기’를 개최한다.
이번 교육은 연합심리상담교육센터 고경희심리상담연구소 고경희 소장을 초청해 진행되며 참가자들이 자신의 신체 감각을 통해 심리 상태를 인지하고 일상에서 심리적 안정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심리적 외상이란 과거의 신체적·정서적 피해 경험이 인지·정서·행동 등에서 다양한 증상과 문제를 발생하는 것을 말한다.
순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트라우마를 경험한 청소년들에게 전문적인 상담 개입을 위해 2020년부터 매년 심리적 외상 기초교육 및 심화과정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심리적 외상개입 인력풀을 구축해, 청소년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활용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외상 후 어려움을 호소하는 청소년들에게 긴급 상담개입을 통해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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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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