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5일부터 6일까지 자원순환 인식개선을 위한 시민 강의
[순천/전라도뉴스] 순천시는 오는 11월 5일부터 6일까지 순천시 시민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2024년 순천시 자원순환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의는 시민, 자원순환 활동가들과 함께 자원순환의 정책과 기후변화의 위기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한다.
11월 5일은 거북이 코에 빨대가 꽂혀있는 사진을 보고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느껴 플로깅을 시작, 자원순환 실천활동을 하고 있는 황승용 지구닦는사람들 이사장의 ‘평범한 시민이 지구를 지키는 방법’ 이라는 주제의 강의와 더불어 원도심 일원 플로깅을 진행한다.
11월 6일에는 자원이 순환되는 세상을 통해 쓰레기 매립 제로화를 이루고자 다방면에서 활동 중인 자원순환사회연대 김미화 이사장의 ‘제로웨이스트 삶과 순환경제’라는 주제의 강의를 통해 순환경제사회로 도약하기 위한 우리 시의 추진 방향에 대해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순천시 자원순환 아카데미는 올해 시범적으로 자원순환 활동가 등 관심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강좌 추진 후 별도의 심화 과정을 개설해 자원순환 시민인식 교육 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자원순환의 의미와 시민 인식을 개선하고 일상생활 속 실천 분위기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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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