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여 유학생 모여 K-POP 댄스·자국 문화공연·소감발표 등 교류
[순천/전라도뉴스]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에서 17개국 유학생이 참여한 한국어학당 성과발표회 및 수료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 25일 국제교류교육본부 주관으로 70주년기념관 우석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몽골,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인도네시아, 방글라데시 등 17개국에서 온 외국인 유학생 300여 명이 참여하면서 국적과 문화를 넘어 함께 어우러지는 뜻깊은 교류의 장이 되었다.
특히,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한국어학당에서의 배움과 성장을 공유하는 소감 발표회 시간으로 발표 내내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행사는 학생들이 직접 준비한 K-POP 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몽골 전통 노래, 베트남 전통춤 등 각국의 문화를 소개하는 무대로 이어졌으며, 이날 시상식에서는 성적우수상, 개근상 등 다양한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학생들이 무대에 올라 박수와 축하를 받았다.
학생 대표로 소감을 발표한 몽골 출신 유학생 뭉크바타르는 “국립순천대학교에서 한국어를 배우는 동안 많은 친구를 사귀고, 한국 문화를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라며, “이 경험이 앞으로의 진로에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서강석 국제교류교육본부장은 “학생들이 한국어를 배우고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보여준 노력과 열정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유학생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순천대학교 한국어학당은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매 학기 400시간 맞춤형 수준별 한국어 교육뿐 아니라 한국 문화 체험, 버디 프로그램, 지역 살아보기, 취업캠프 등 한국과 지역의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과정도 함께 운영하며 지역정주형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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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호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