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호우·감염병 등...시민 건강 지킨다
[순천/전라도뉴스] 순천시가 폭염과 집중호우, 계절성 감염병 등 여름철 이상 기후에 따른 복합적인 건강위험 요소가 증가함에 따라 맞춤형 돌봄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전 세대를 대상으로 하는 건강안전 대응체계 본격 운영으로 건강 취약계층 보호는 물론, 감염병 예방과 식품위생 관리, 아동·청소년 건강 지원 등 전방위적인 보건대응 체계를 강화해 시민 건강 보호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독거노인, 재가암환자 등 건강 취약계층 약 5,600가구를 대상으로 전담 간호사를 배치해 가정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통해 이상 증세 확인과 건강상담, 안부 전화 등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의료 접근성이 낮은 농촌지역의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생활밀착형 보호체계도 강화됐다.
관내 보건지소 9개소와 보건진료소 22개소를 중심으로 무더위쉼터를 운영, 고령층이 안전하게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지원 함과 동시에 보건지소 및 진료소에서는 경로당 순회 의료서비스를 통해 고령자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폭염 대응 요령을 안내하고 있다.
특
히, 일부 진료소에서는 ‘우리동네 건강충전소’ 프로그램을 통해 만성질환 관리와 여름철 건강교육을 통합 제공, 주민 건강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계절성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시는 침수 지역과 위생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방역을 강화하고 어패류 취급업소와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환경수계 검사를 통해 감염병 유입을 사전에 차단하고 기초 위생수칙 준수를 마을방송, SNS 등을 통해 지속 홍보하고 있다.
식중독 사고 예방과 친절 서비스 확산을 위한 식품위생 종합대책도 시행으로 업소의 자발적인 위생 수준 향상 유도와 관광객 만족도 제고에 따른 지역 이미지 향상에 힘쓰고 있다.
미래세대를 위한 여름철 건강관리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신대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여름방학 기간 동안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꿈나무 건강키움 성장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성장검사 △생활습관 교육 △건강상담 △필수 예방접종 확인 등을 통해 건강한 성장 환경을 지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은 다양한 건강위협이 동시에 발생하는 시기인 만큼,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작동하는 건강안전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선제적이고 촘촘한 대응을 통해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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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