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전지·자동차부품 등 전략산업 협력 강화…투자 유치 기대감↑
[광양/전라도뉴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구충곤, 이하 광양경자청)이 9월 11일 중국 지린성 창춘에서 중한(창춘)국제협력시범구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중한(창춘)국제협력시범구는 2020년 중국 국무원이 지정한 국가급 시범구로, 210㎢ 규모에 이차전지, 자동차부품, 헬스케어 등 산업을 중심으로 한국 기업과의 협력과 동북아 지역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산업 인프라와 운영 경험을 공유하고, 투자기업 소개, 산업단지 조성, 물류·인적교류 등 다방면에서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에서 리우나이쥔(Liu Naijun) 창춘 시범구 서기는 “한국 제조업 중심지인 광양만권과 협력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물류와 신소재 분야 산업협력과 인적교류가 확대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광양경자청 김차진 투자유치본부장은 “광양만권은 국내외 시장에 최적화된 산업 인프라를 갖췄고, 창춘은 동북3성과 러시아·유럽으로 연결되는 전략 요충지다. 이번 협력으로 양방향 투자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경자청 투자유치단은 협약 체결 전 반고체 배터리 생산기업 동츠에너지(Dongchi)와 수소 장비 제조 기업 뤼동(Ludong)에너지를 방문해 광양만권의 에너지 분야 투자환경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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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