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2035 유니버시아드 유치 가능성..'긍정'

중국 FISU 회장 면담…“순천 진심 봤다. 비전에 공감한다”

by 전라도뉴스 안병호
210872_207359_5348.jpg 노관규 순천시장이 19일 중국 다롄을 방문해 레온즈 에더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회장과 면담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순천/전라도뉴스] 순천시가 2035년 세계유니버시아드대회 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유치 추진은 지난 대선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순천 지역 공약으로 제시한 사업이기도 하다.


순천시에 따르면 노관규 순천시장과 강형구 순천시의회 의장, 김영진 순천시의회 운영위원장이 함께한 방문단이 19일 중국 다롄을 방문해 레온즈 에더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회장과 면담을 갖고, 순천시 유치 가능성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번 면담은 당초 FISU 본부가 있는 스위스를 방문할 예정이었으나, 에더 회장이 세계대학월드컵 축구대회 참석차 중국을 찾는다는 소식을 접하고 순천시가 여러 경로를 통해 성사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순천시는 면담 자리에서 저탄소·디지털·청년 중심이라는 키워드를 바탕으로 친환경·지속가능 대회 비전과, 두 차례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른 경험을 설명했다.

210872_207365_341.jpg 노관규 순천시장과 강형구 순천시의회 의장, 김영진 순천시의회 운영위원장이 함께한 순천시 방문단이 면담후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이에 대해 에더 회장은 “순천의 진심을 봤다. 제시한 비전에 공감한다”며, “순천의 도시 간 연합 개최 모델과 대회 비전에 공감하며, 2026년 서울, 2027년 충청권 방문 시 반드시 순천을 찾겠다”고 말했다.


노관규 시장은 “유니버시아드 유치는 대통령 지역 공약이자, 지역 SOC를 확충할 절호의 기회”라며 “광역자치단체 역할이 중요하므로 전남도와 협력해 지역 발전의 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순천시는 이번 면담 결과를 바탕으로 유치 타당성 기초 용역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남해안종합스포츠파크 등 기존 시설을 국제규격으로 확장하는 등 낡은 시설을 최첨단 미래형 스포츠 인프라로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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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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