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과 귀성길 안전 확보 위해 주민·자율방범대와 손잡고 교통안전 홍보
[순천/전라도뉴스] 순천경찰서(서장 김대원)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순천시 아랫장 일대에서 교통 안전을 위한 특별 캠페인을 진행했다.
2일 남문파출소(소장 이승훈)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명절 기간 급증하는 차량과 유동인구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남문파출소 경찰관과 생활안전협의회, 남문·중앙자율방범대원 등 약 30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귀성객과 시장 방문객 대상 교통안전 지도 ▲5대 반칙운전 근절 홍보물 배부와 현수막·어깨띠를 활용한 캠페인 활동 등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새치기, 꼬리물기, 끼어들기, 비긴급 구급차 방해 등 명절에 빈번히 발생하는 위반행위를 중점적으로 홍보하며 시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남문파출소 이승훈 소장은 “작은 실천이 시민 모두의 안전과 신뢰로 이어진다”며, “5대 반칙운전 준수는 공동체의 기본 약속인 만큼 연휴를 맞아 모두가 함께 지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문파출소는 추석 명절뿐만 아니라 평상시에도 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캠페인을 꾸준히 이어가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과 신뢰 회복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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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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