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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호수공원서 ‘2025 청년 소상공인 페스티벌’성료

청년 창업가 열정과 지역 상생의 가치 담아…지역경제 혁신 가능성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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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전라도뉴스] 순천시가 후원하고 순천시소상공인연합회 주관, 순천시청년권익위원회 주최로 열린 ‘2025 청년 소상공인 페스티벌’이 지난 3일 순천 호수공원 일원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지역 청년 소상공인들의 창의적 도전과 상생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시민과 함께 지역경제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비가 내리는 악조건 속에서도 약 200여 명의 시민이 현장을 찾아 청년 창업가들을 응원하며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 청년 중심의 지역경제, 주요 인사 참석으로 힘 실어


행사에는 노관규 순천시장, 김문수 국회의원, 강형구 순천시의회 의장, 서동욱·김진남 전라남도의원, 이향기·최미희 순천시의원, 신혜정 왕조1동장, 고영우 순천시소상공인연합회 회장, 주치훈·최태수·이현택·이대진 순천시청년권익위원회 전·현직 회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이들은 청년 소상공인들의 열정과 도전정신을 격려하며, 청년이 지역경제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고영우 순천시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은 “청년 소상공인들의 열정이 곧 지역경제의 미래이다. 오늘 이 자리가 단순한 축제가 아니라, 청년이 중심이 되어 순천을 다시 일으키는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대진 순천시청년권익위원회 회장은 “오늘의 행사는 청년 스스로 지역을 바꾸어 나가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청년 창업 생태계 조성과 권익 증진을 위해 폭넓은 연대를 이어가며, 최근 순천시가 추진한 코스트코 입점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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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 열정과 지역경제의 미래


노관규 순천시장은 “청년이 지역에 뿌리내리고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순천을 만드는 것이 시정의 중요한 목표이다. 청년 소상공인들의 열정이 도시의 생명력을 되살리는 가장 큰 힘이라 생각한다”고 축사를 전했다.


김문수 국회의원은 “청년 소상공인들이야말로 대한민국 경제의 최전선에서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개척자들이다. 국회에서도 청년 창업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지원에 힘쓰겠다”고 격려했다.


행사는 청년 창업가, 소상공인, 시민단체 관계자 등이 함께 참여해 청년이 주도하는 순천형 지역경제 혁신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상생과 협업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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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호 기자



출처 : 전라도뉴스(http://www.jl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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