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3개 사업 선정, 산림복지나눔숲․탄소저장숲 등 기후위기 대응 녹색
[순천/전라도뉴스] 순천시가 2026년 공원·녹지 분야에서 도시숲 조성사업을 포함한 총 13개 사업에 대해 국도비 26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재원 확보를 바탕으로 도심 곳곳에 생활권 도시숲을 조성하고 가로숲길을 확대하는 등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핵심 시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2026년 추진 예정인 주요 사업으로는 △순천만 동천하구 탄소저장숲 조성 △자녀안심그린숲 조성 △산림복지나눔숲 조성 △서면 선평리 일원 생활환경숲 조성 △녹색로·무평로 일원 명품 가로숲길 조성 등이 있다.
특히 내년에 추진되는 대규모 도시숲 조성사업은 생태축을 도심으로 확장하는 새로운 생태도시 기준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시민의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시민, 관계기관, 학교 등과 협력하는 참여형 모델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국도비 확보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녹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정기적인 점검과 예방적 관리체계를 통해 유지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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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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