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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대 순천농협, ‘25 조합원 화합 한마당’성료

조합원이 주인 되는 축제… 웃음과 화합으로 하나된 순천농협

217301_213774_4836.jpg 전국 최대 규모 순천농협이 ‘2025 조합원 화합 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217301_213775_4917.jpg 순천농협 최남휴 조합장이 개회사를 진행하고 있다.

[순천/전라도뉴스]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순천농협(조합장 최남휴)이 지난 3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2025 조합원 화합 한마당’을 열고 조합원과 지역민이 함께하는 대규모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조합원 간 소통과 지역 공동체의 연대를 강화하기 위한 자리로, 14개 팀이 참가한 합창경연을 중심으로 경품 행사와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무대 곳곳에서는 웃음과 박수가 이어졌고, 조합원 서로가 서로를 응원하는 따뜻한 분위기가 행사장을 가득 채웠다.


이날 현장에는 노관규 순천시장, 강형구 순천시의회의장, 한춘옥·서동욱 전남도의원, 오행숙·우성원 시의원, 주철호 농협중앙회 순천시지부장 등 지역 각계 인사들이 참석해 순천농협 조합원들을 격려했다.


최남휴 조합장은 개회사에서 “조합원들이 함께 웃고 즐기는 오늘의 시간이 순천농협의 가장 큰 힘”이라며, “서로를 위로하고 응원하는 진정한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지역 농업인이자 순천농협 조합원들이 하나가 되어 만들어내는 이 분위기가 지역 공동체의 큰 자산”이라며, “기쁨과 활력이 넘치는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축사를 전했다.

217301_213776_4954.jpg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합창경연에서는 ‘도사 순천만 갈대 합창단’이 대상을 수상했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합창경연에서는 ‘도사 순천만 갈대 합창단’이 대상을 수상했다. 한 참가자는 “결과보다 준비 과정에서 함께 웃고 땀 흘린 시간이 더 소중했다”며 “조합원으로서 자부심을 느낀 뜻깊은 하루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올해 행사는 순천농협을 비롯해 농협중앙회 순천시지부, 순천원예농협, 순천광양축협, 농협자산관리 전남지사, 순천농협 APC, 파머스마켓분사, 한국농협김치 전남지사 등 지역의 다양한 기관과 협력 단체가 함께해 더욱 풍성하게 치러졌다.


마지막으로 최 조합장은 “순천농협은 전국 최대 조합으로서 조합원 중심 경영을 실천하고, 지역 농업의 미래를 함께 열어가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며 “농업과 농촌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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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호 기자



출처 : 전라도뉴스(http://www.jl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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