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희 전남도의회 교육위원장,삼산동'사랑의 김장 나눔'
“작은 정성이 모여 큰 위로가 됩니다”… 주민과 함께한 따뜻한 봉사 현장
김정희 전남도의회 교육위원장이 순천 삼산동에서 열린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에 참여해 주민들과 함께 김치를 담그며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섰다.[순천/전라도뉴스] 김정희 전남도의회 교육위원장이 5일 순천 삼산동에서 열린 ‘삼산동 주민과 함께 하는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에 참여해 주민들과 함께 김치를 담그며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섰다.
이번 행사는 삼산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지역 봉사단체, 공공기관 관계자, 그리고 주민들이 함께 힘을 모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른 아침부터 시작된 김장 현장에서는 고무장갑을 낀 손길들이 쉴 새 없이 움직였고, 주민들이 서로 도우며 웃음이 끊이지 않는 훈훈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김정희 위원장은 주민들과 함께 김장을 담그며 “이웃과 함께 김치를 버무리다 보니 마음까지 따뜻해진다”며 “작은 정성과 손길이 모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과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교육은 사람을 잇는 일이고, 나눔은 공동체를 이어주는 힘”이라며 “지역의 따뜻한 나눔과 연대의 정신을 교육위원회도 함께 실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행사에 함께한 한 주민은 “위원장님이 직접 김장을 담그며 주민들과 어울려 주셔서 정말 감사했다”며 “서로 돕고 웃는 이런 자리가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담근 김치는 홀몸 어르신과 저소득층 가정 등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정희 위원장은 평소에도 교육 현장과 지역사회 현안을 두루 살피며, ‘사람 중심의 교육과 나눔 실천’을 강조하는 의정활동으로 지역민들의 신뢰를 얻고 있다. 그는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며,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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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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