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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하는 날
김왕식
■ 김장하는 날 최상희찬바람이 매섭게 부는 초겨울, 합천 마당 한편에 김장 준비가 한창이다. 85세 언니가 정성껏 가꾼 배추와 무, 갓, 파가 탁탁 손에 잡힐 때마다, 우리는 오래된 가족의 풍경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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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0.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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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론가 청람 김왕식
시금치, 비닐하우스 열어젖히고 나오십니다(?)
올해 첫 수확입니다. 작년 김장배추를 뽑기 전 땅심이 남아있어 흙이 촉촉하면서도 공기를 머금고 있을 때 붉고 동그란 시금치 씨앗이 들어갈 만큼 손가락으로 얕게 홈을 파며 줄을 그어 한알씩 고르게 심었습니다. 일주일 만에 줄 맞춰 파릇하게 올라오는 시금치가 얼마나 예쁘던지요. 매일 물을 주고 잡초도 뽑았는데 뜯어먹고 돌아서면 또 그만큼 풍성해있는 봄 채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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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19.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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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생
가자
김장을 마치고 아내와 산책을 했다. 멋진 풍경을 찍느라 아내와 나의 거리는 멀어졌고 멀리서 아내가, 가자! 라며 나를 부르는 소리가 들린다. 나는 저는 아내의 목소리를 따라 발걸음을 빨리 옮겼다. 그 순간이었다. 산책 나온 사람들이 반려견을 부르실 때 '가자'하는 것이 생각났다. 지금도 멍하다. . . . 가자 김장을 마치고 당신과 여유로운 산책을 합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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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13.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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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태
겨울. 김장.
김장하기
김장하기 두근두근. 겨울과 함께 해야 하는 큰일이 남아있다. 들어는 봤나 김장이라고. 집에서도 안 하는 김장을 파란 대문집에서 함께 시작해 볼까 한다. 사실 배추 모종을 심을 때만 해도 꿈이 컸었다. 배추뿐만 아니라 열무랑 갓에 모든 모종과 씨앗을 다 심을 기세였다. 김치도 잘 먹을 줄 모르는 내가 맛있었던 김치에 뭐가 들어갔었더라. 기억에 기억을 더듬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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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10.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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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영언니
엄마에게 배운 우리 집 김장
오늘도 TV 홈쇼핑에서는 맛깔스러운 김치를 소개한다. 큼직한 포기김치가 먹음직스럽다. 무, 파, 갓 등이 켜켜이 올라간 배추김치를 보니 저절로 입맛이 돌았다. 커다란 김치통을 양손에 들고 엄마 집에 김장김치를 가지러 가던 기억이 난다. 겨울 초입이면 김장을 한다. 아주 소량 4 식구의 김장이다. 직접 만든 지가 15여 년이 넘었다. 직접 김장을 한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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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04.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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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꽃
김치, 항상 챙겨 두는 맛
시큼한 듯 깔끔하게 매콤한 듯 짭쪼름한 듯 그렇게
스트레스가 극에 달하면 마트나 시장에 가 재료를 사다가 요리를 하곤 했다. 소고기를 넣은 무국을 한 솥 끓여 동네 지인들에게 한 포장씩 돌리기도 하고, 마늘 쫑을 몇 다발 사서 큰 볼에 볶아서 동네 지인들과 나누어 먹기도 했다. 그렇게 요리를 해서 지인들과 나눠 먹고 나면 기분이 나아지곤 했다. 10년 전에는 아들을 위해 조미료 없이 야채 또는 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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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02.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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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작가
점점 줄어드는 아쉬운 김장 김치
세 포기 밖에 안 남은 아쉬운 김장 김치
우리 오늘 저녁 뭘 먹을까? 하다가 김장 김치를 내서 쭉쭉 찢어 먹으면 어떨까? 말하는 동시에 딸도 결혼 전에 먹었던 것이 가끔 생각나서 그렇게 먹어보지만, 그 맛이 잘 안 난다고 하며 엄마하고 먹어야지 제대로 맛이 난다고 한다. 남편은 길쭉이 김치가 아니라 아직도 가지런히 잘라서 먹는 것을 좋아한다. 시어머니는 언제나 음식을 가지런히 예쁘게 담아내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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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28.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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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소쌤
처음으로 동치미를 담갔다
지난가을에 수확해서 남은 무로 처음으로 동치미를 담갔다. 이제 남은 무는 2개 반 정도. 지난가을, 무 100여 개 가까이 수확하여 일부는 김장할 때 사용하고, 일부는 이웃에 나눠주었는데도 많이 남았다. 100여 개라고 하지만 한자리에 무 씨 두어 개 이상을 뿌린 경우, 일부를 솎아서 70~80여 개였을 수도 있다. 솎아낸 무는 김치를 담갔는데, 무와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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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10.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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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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