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226개 지자체 중 전남 대표 도시로 선정…산업구조 다각화 '인정'
[순천/전라도뉴스]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2025년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 평가에서 전라남도 1위를 차지하며, 전남을 대표하는 경쟁력 도시로 이름을 올렸다.
순천시는 19일 사단법인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발표한 ‘2025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 평가 결과, 광역시·도별 종합경쟁력 전라남도 1위이자 전국 시 단위 지방자치단체 중 20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로 순천시는 전남 지역에서 유일하게 전국 순위에 진입한 도시로 평가받으며, 지역 경쟁력의 선도 도시임을 입증했다.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는 지자체의 행정역량과 도시 경쟁력의 현재 수준을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대표 지표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4만여 건의 기초 데이터와 88개 지표, 250개 세부 데이터를 종합 분석해 △경영지원 △경영활동 △경영성과 3개 부문과 종합 부문에서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이는 순천시가 전국적으로 끊임없이 산업구조를 다각화해 새로운 도시 활력 활로를 찾고 노력한 결과로 분석된다.
순천시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에 가입하고, 여자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지정을 통해 생태·정원도시의 브랜드 가치를 강화했다. 또한, 애니메이션·웹툰 클러스터 연계, 콘텐츠산업 확장, 전략펀드 조성 등 문화·관광 인프라를 확충하며 창의 산업 기반을 넓혔다.
더불어 그린바이오 육성지구 지정, 한화오션텍·코스트코 입점, 여수MBC 이전 추진 등으로 산업과 생활 기반을 동시에 확장했고, 이러한 정주 여건 개선이 인구 유입 및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며 순천시의 도시 경쟁력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평가는 순천이 전남 동부권을 넘어 남해안남중권을 대표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문화·경제·생태가 유기적으로 연결된 경쟁력 있는 도시, 전국이 주목하는 지속가능한 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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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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