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 해마 양식기업과 유통전문기업이 손잡다

㈜해천마–㈜에이치에스네이처코리아, 해마 기반 건강식품 공동개발 MOU

by 전라도뉴스 안병호
300060_300050_4939.jpg ▲ 식품·농수특산물 유통 전문기업 ㈜에이치에스네이처코리아 김인배 대표이사(사진 오른쪽)와 제주 지역 해양바이오 기업 (주)해천마 노섬 대표이사(사진 왼쪽)가 상호간 공동개발 및 사
300060_300051_502.jpg ▲ 식품·농수특산물 유통 전문기업 ㈜에이치에스네이처코리아 김인배 대표이사(사진 중앙에서 오른쪽)와 제주 지역 해양바이오 기업 (주)해천마 노섬 대표이사(사진 중앙)가 상호간 공동개

[순천/전라도뉴스] 국내 최초이자 유일하게 해마 양식기술을 보유한 어업회사법인 주식회사 해천마(대표이사 노섬)와 전남 순천에 소재한 식품·농수특산물 유통 전문기업 주식회사 에이치에스네이처코리아(대표이사 김인배)가 해마를 활용한 건강식품 산업 분야에서 협력하고 나섰다.


양사는 지난 19일, 제주 해천마 연구실에서 해마를 활용한 건강식품류 제품의 개발·생산·유통을 위한 공동개발 및 사업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멸종위기 자원으로 관리되고 있는 해마를 지속가능한 양식기술로 확보하고, 이를 식품 산업으로 확장하기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300060_300052_513.jpg ▲ 식품·농수특산물 유통 전문기업 ㈜에이치에스네이처코리아 김인배 대표이사가 업무협약을 진행하기전 인사말을 하고 있는 모습.

◇ 해마 원료·기술은 해천마, 기획·유통은 HS네이처코리아


협약에 따라 해천마는 자사가 보유한 해마 양식 원료와 관련 기술자원을 기반으로, 제품 개발에 필요한 원료 공급과 기초 자료 제공, 연구 협력 등을 담당한다. 제주 지역에서 축적해 온 해마 대량양식 기술과 위생적인 가공 시스템을 바탕으로, 식품 원료로 활용 가능한 해마 원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에이치에스네이처코리아는 해천마가 공급하는 HCM 펩타이드 분말(해천마 해마 분말) 등 해마 원료를 활용해 제품 기획과 브랜드 운영, 마케팅, 국내외 유통 및 판매 채널 개척을 맡는다. 식품 및 농수특산물 유통·무역을 주력으로 설립된 기업으로서, 향후 해외 시장 진출에서도 역할이 기대된다.

300060_300053_5126.jpg ▲ 제주 지역 해양바이오 기업 (주)해천마에서는 멸종위기 관리 대상 자원으로 분류되는 해마를 자연 상태 그대로 대규모 양식에 성공했다. 사진은 양식 수조에서 해마가 건강하게 자라고

◇ 고전 의서에 기록된 해마, 오늘의 식품 원료로 재조명


해마는 전통적으로 동아시아 의학서에서도 귀한 해양 자원으로 언급돼 왔다.


동의보감과 본초강목 등 고전 문헌에서는 해마를 원기를 보하는 재료로 기록하고 있으며, 이러한 기록은 해마가 예로부터 인체에 이로운 해양 자원으로 인식돼 왔음을 보여준다.


이는 오늘날에도 해마가 고부가가치 해양 바이오 식품 원료로 주목받는 배경이 되고 있다.

300060_300054_5559.jpg ▲ 국내 최초이자 유일하게 해마 양식기술을 보유한 어업회사법인 주식회사 해천마 본관 전경 사진.

◇ 전통 자원의 현대적 활용, 공동사업으로 단계적 확대


해마는 생태적 특성상 자원 관리가 필요한 종으로 분류돼 있다. 해천마는 정부 지원과 산학 협력을 통해 해마 양식기술을 고도화하며, 자원 보호와 산업적 활용의 균형을 모색해 왔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마의 전통적 가치를 현대 식품 기술로 재해석하고,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산업화를 추진하기 위한 출발점으로 평가된다.


해천마 노 섬 대표이사는 “해마는 보호가 필요한 해양 생물이자,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활용 가능성을 모색할 가치가 있는 자원”이라며 “이번 협약이 해마 양식기술의 산업적 활용 범위를 넓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에이치에스네이처코리아 김인배 대표이사는 “해천마의 원료 및 기술 경쟁력과 당사의 유통·마케팅 역량을 결합해, 해마 기반 식품 사업의 가능성을 시장과 함께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향후 구체적인 사업 조건을 협의하고, 공동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해마 양식에서 가공·유통으로 이어지는 협력 구조를 통해 해양 바이오 자원의 산업적 활용 가능성을 제시하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안병호 기자

nib21@hanmail.net

출처 : 전라도뉴스(https://www.jldnews.co.kr)https://www.jld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0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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