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식목일 맞아 ‘청렴과 탄소중립’ 함께 심다

편백 1,000주 식재...경제림 조성·청렴 나무 기념 식수

by 전라도뉴스 안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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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전라도뉴스]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제81회 식목일을 맞아 산림의 공익적 가치와 청렴 문화를 동시에 확산하는 의미 있는 행사를 개최했다.


시는 20일 순천시립공원묘지 인근에서 시민과 유관기관, 임업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를 열고,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 기반 조성을 위한 경제림 확대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실천형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편백나무 1,000주를 식재하며 산림의 환경적·경제적 가치에 대한 인식을 공유했다.


특히 단순한 식재를 넘어 목재 생산과 탄소흡수 기능을 동시에 고려한 ‘경제림 조성’에 중점을 둔 점이 눈길을 끈다. 시는 이를 통해 산림의 자원화와 탄소저장 능력 향상이라는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기대하고 있다.


행사에서는 나무심기 요령 교육과 함께 청렴의식을 높이기 위한 ‘청렴나무 기념식수’도 진행됐다. 기념식수로 선택된 편백나무는 곧고 뒤틀림이 적은 특성으로 외부 환경에도 흔들리지 않는 청렴성을 상징한다.


참석자들은 신뢰·책임·공정 등 청렴의 핵심 가치를 되새기며 공직사회와 지역사회 전반의 청렴문화 확산 의지를 다졌다.


순천시 관계자는 “나무심기는 미래 세대를 위한 가장 확실한 투자이자 탄소중립 실현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경제림 확대와 체계적인 산림관리로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이날 행사와 함께 산불 예방 캠페인도 병행하며, 건조한 날씨 속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안병호 기자

nib21@hanmail.net

출처 : 전라도뉴스(https://www.jl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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