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원환자 지역정착 지원
[순천/전라도뉴스]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22개 의료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퇴원환자 대상 통합돌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병원에서 퇴원한 환자가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의료기관과 지자체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퇴원환자에 대한 조기 발굴과 신속한 돌봄 연계에 초점을 맞췄다.
협약에 따라 의료기관은 퇴원환자 가운데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를 순천시에 연계하고, 순천시는 해당 대상자에게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재입원을 예방하고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게 된다.
순천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와 행정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퇴원 이후 발생할 수 있는 돌봄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병원장과 의료기관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통합돌봄 사업의 필요성과 협력 방향을 공유하고, 민·관이 함께하는 촘촘한 돌봄 체계 구축에 뜻을 모았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이번 협약은 시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는 통합돌봄 체계의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시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안정적인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한웅 순천시의사회 회장(우리병원장)은 “퇴원 이후 환자의 생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의료와 돌봄이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지난 23일부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통합돌봄 사전신청을 받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순천시 콜센터(061-749-3114)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안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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