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익신산업단지 입구에 대형 안내표지판 설치 - 전라도뉴스
[광양/전라도뉴스] 광양시는 익신산업단지 구간을 지나는 보행자와 차량이 보다 쉽게 입주기업을 찾을 수 있도록 익신산업단지 입구에 대형 안내표지판을 설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안내표지판은 지난해 익신초남2산단협의회 입주기업들의 건의에 따라 산업단지 내 입주기업 현황을 조사, 반영하고 도시경관과 어울리는 디자인을 적용해 설치했다.
안내표지판에는 익신산업단지를 A부터 C까지 3개 구역으로 나눠 구역표시 알파벳과 업체번호를 부여했으며, 현 위치와 전체 산업단지 지도를 기재해 목적지를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했다.
정승재 기업지원팀장은 “익신산업단지를 찾는 내방객들이 보다 쉽고 빠르게 길을 찾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산업단지 활성화와 기업하기 좋은 도시 광양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익신산업단지는 2016년 ‘뿌리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돼 32만2875㎡ 규모의 열처리와 용접 특화단지가 조성되는 곳으로, 내년 말까지 총사업비 90억 원이 투입되어 금속가공 중소기업들이 이용하는 열처리지원센터가 들어서는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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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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