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장애인 배드민턴 클럽대항전’ 개최 - 전라도뉴스
[광양/전라도뉴스] 광양시는 지난 15일 광양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장애인 배드민턴 클럽대항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광양시 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장애인공공스포츠클럽 주관으로 열린 이번 ‘장애인 배드민턴 클럽대항전’은 광양시 휠체어장애인, 배드민턴클럽 등 순천, 여수, 전주, 창원, 전주 등의 우수클럽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이번 대항전에서 광양시는 이예석, 송경훈 선수가 휠체어 복식부문에서 우승하는 등 전 종목에서 선전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광양시 장애인국민체육센터 공공스포츠 클럽은 장애인 생활체육 지도자들이 빙상, 게이트볼, 배드민턴클럽 등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지원해 폭넓게 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또한 재능 발견시 선수로서의 기회까지 얻을 수 있어 우수한 선수들을 발굴할 기회가 늘어나며, 장애 유형별 누구나 일정한 수준의 기량을 갖춰 엘리트 체육인이 될 기회가 주어진다.
이삼식 체육과장은 “이번 ‘장애인 배드민턴클럽 대항전’을 통해 광양시 장애인들이 서로 만나 스포츠로 하나가 되어 화합과 소통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함께 힘을 모아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장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 장애인국민체육센터 공공스포츠클럽은 대한장애인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2019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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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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