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뜨거운 열정이 솟아오르는가?

<꿈이 있는 엄마의 이야기_3월 25일 이야기>

by 안현진


매주 수요일, 목요일 글쓰기 수업과 문장 수업을 듣는다.

글쓰기 관련한 수업뿐만 아니라 인생에 대한 강의도 함께다.

오프라인 수업 때는 타지역을 오갔기 때문에 하루를 통으로 시간 내야 했다.

코로나가 터진 후 온라인 수업이 열렸다.

이제 우리 집 노트북 앞에 앉기만 하면 언제든 수업을 들을 수 있게 됐다.

매주 수업을 들은 지도 1년이 넘었다. 매번 다른 강의와 와닿는 지점도 그때그때 다르다.

글쓰기 수업은 일주일 중 나의 활력소가 되는 시간이다.




재밌는 책이나 영화를 봐도 새로운 활력을 얻는다.

지금 읽고 있는 책은 재일교포의 삶을 다룬 《파친코》다.

책만 펼치면 일제강점기로 시대가 돌아간다.

마치 내가 그곳에 있는 듯한 착각이 든다.

이민 가정이 낯선 터에서 정착해 가는 삶.

상상 이상으로 고되다는 말만 들었다.

식민 통치를 받던 1930-40년대는 말해 무엇할까.

영화 <미나리>도 잔잔하게 재밌게 봤었다.

아직 1권을 읽고 있다. 어떻게 이야기가 이어질지 궁금해 자꾸 손이 간다.​


《파친코》를 읽으며 가족과 삶에 대해 생각한다.

내가 저 상황이었다면 어땠을까?

가족을 위해 나는 어떻게 했을까?

책 속 인물들에 비해 가진 것이 너무나 많단 생각에 숙연해지기도 한다.

그리고 지금의 내 삶을 힘껏 살아야겠다는 열정도 샘솟는다.

윤여정과 이민호가 오디션 보고 캐스팅됐다는 드라마 파친코는 또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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