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 몰래 선풍기 버튼을 누르며 놀다가 딱 걸린 뽀시래기 강아지가 있어 보는 이들을 심쿵하게 만들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과거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선풍기 삑삑 소리나는걸 좋아하는 댕댕'이라는 제목으로 사진 한 장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는데요.
실제 공개된 사진 속에는 강아지 한마리가 선풍기 위에 올라가 앉아 앞발로 열심히(?) 선풍기 버튼을 누르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었죠.
사연에 따르면 강아지는 선풍기 버튼을 누를 때 나는 '삑삑' 소리를 좋아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집사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선풍기 위에 올라가 자리를 잡고 앉아 '삑삑' 버튼을 막 누르다가 그만 집사에게 들키고 말았죠.
주인에게 걸리자 당황한 강아지는 그대로 얼어붙고 말았는데요. 생각지도 못한 강아지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아빠, 엄마 미소를 지었다는 후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