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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 난장판 만들어 놓았으면서 뻔뻔하게 웃는 댕댕이

집사가 외출 때문에 집을 잠시 비운 사이 난장판으로 만들어 놓았으면서 뻔뻔하게도 웃으며 봐달라고 조르고 또 조르는 강아지가 있습니다.


시바견 강아지를 키우고 있는 한 집사는 자신이 운영하는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집안을 난장판으로 만들어 놓고 한번 봐달라는 듯이 웃어 보이는 강아지 영상을 공개했죠.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집사에게 현장을 딱 걸리고 말자 머쓱했는지 그저 싱글벙글 웃어 보이는 시바견 강아지 모습이 담겨 있었는데요.


녀석은 집사가 잠시 집을 비운 사이 기다렸다는 듯이 쿠션을 물어 뜯어 놓아 솜들이 빠져 나오는 등의 일이 벌어졌죠. 너무 천진난만하나 것 아닙니까.


instagram_@shiba_ba_do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훈육을 시켜도 보았지만 시바견 강아지에게는 아무 것도 통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오히려 천진난만하게 쳐다보기 바쁜 녀석.


지금 자기가 무슨 잘못을 했는지도 모른 채 싱글벙글 웃는 시바견 강아지 모습을 본 집사는 그렇게 뒷목을 잡아야만 했다고 합니다.


웃는 얼굴로 자기를 바라보며 쓰다듬어 다라, 용서해달라 애교 부리는 시바견 강아지에게 결국 두 손을 들었다는 집사.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어떻게 혼내요", "너무 귀여운거 아니니", "순간 지능범인 줄 알았네", "보고 심쿵 당했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instagram_@shiba_ba_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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