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가에서 주인의 제대로된 보살핌을 받지 못한 어미개와 새끼 강아지가 구조되는 일이 있었습니다. 문제는 새끼 강아지가 태어난지 3주 밖에 안됐다는 것.
엎친데 덮친 격으로 새끼 강아지의 건강 상태는 좋지 못했고 진드기에 물린 탓에 혈액 질환을 앓고 있었죠.
이대로 방치해 뒀다가는 생명에 매우 위험 할 수도 있는 상황. 그렇게 안락사 당할 위기에 처해 있던 새끼 강아지에게 뜻밖의 기적이 찾아옵니다.
보호소를 운영하고 있는 엘리 스미스(Elli Smith)는 방치된 어미개와 새끼 강아지를 구조했습니다. 문제는 새끼 강아지의 건강 상태가 좋지 못한 것.
instagram_@skysanctuaryrescue
이와 관련해 어린 생명을 외면할 수 없는 노릇이었고 서둘러 동물병원에 데려갔더니 헌혈이 필요로 하다는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다행히도 리트리버 강아지 머피(Murphy)가 새끼 강아지와 혈액형이 같았고 그렇게 헌혈을 실시했는데요.
헌혈을 실시하는 동안 강아지 머피는 새끼 강아지가 걱정이라도 되는지 빤히 쳐다봤다고 합니다. 이후 정말 신기하게도 헌혈 받은 새끼 강아지는 몰라보게 건강을 되찾을 수 있었죠.
만약 리트리버 강아지 머피가 외면했더라면 어떻게 됐을까요. 작은 생명을 살리기 위해 기꺼이 헌혈한 리트리버 강아지 머피에게 누리꾼들은 뜨거운 박수를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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