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해외로 입양 가게 된 강아지 위해 항공사가 내린 결정

인간들의 이기적인 욕심 때문에 평생을 경주견으로 살아온 강아지가 있습니다. 그레이하운드 종인 루이스(Lewis)의 이야기인데요.


호주 브리즈번에서 경주견으로 살아오던 강아지 루이스는 동물보호단체 도움을 받아 구조된 뒤 해외로 입양을 가게 됐다고 합니다.


강아지 루이스가 입양 가기로 한 나라는 다름아닌 이탈리아. 사실 녀석은 다른 동물들처럼 싱가포르 항공 화물칸에 실려 이탈리아로 갈 예정이었죠.


하지만 녀석의 사연을 접한 싱가포르 항공 측은 화물칸에 실려 갈 예정이던 강아지 루이스를 위해 조금은 특별한 결정을 내립니다.


Greyt Greys Rescue



그건 비즈니스석으로 좌석을 업그레이드해준 것. 항공 승무원은 비록 강아지이지만 루이스에게 비즈니스석 이용하는 손님들에게 제공되는 서비스를 똑같이 했습니다.


새 가족의 품으로 입양가는 강아지 루이스에게 좋은 추억과 기억만을 남겨주기 위한 특단의 조치였죠. 그렇게 강아지 루이스는 행복한 표정을 지어 보였는데요.


때마침 강아지 루이스 생일이라서 승무원들은 녀석을 위한 깜짝 생일파티까지 열어주기도 했다고 합니다.


제2의 인생을 살기 위해 새 가족의 품으로 안기기 위해 출국하는 강아지를 위해 비즈니스석으로 업그레이드 해준 항공사의 결정에 누리꾼들은 뜨거운 박수를 보냈습니다.


Greyt Greys Rescue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