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에서 나올 것만 같은 비주얼을 하고 있는 새가 있어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게 합니다. 어쩜 이렇게 보면 볼수록 매력적인 것일까요.
검은색 털에 노란색 눈과 털이 매력적인 새가 있습니다. 자세히 보면 분홍색 몸체에 검은색과 노란색 날개, 밝은 노란색 눈, 푸른색 부리를 가지고 있는 이 새의 정체는 무엇일까.
이 새의 이름은 블랙 앤 옐로우 넓적 부리새(Black-and-yellow broadbill)라고 합니다. 정확한 국내 명칭은 없는데요.
넓적 부리새의 아종으로 주로 태국이나 말레이시아, 보르네오 등 동남아 밀림에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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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곤충을 잡아 먹으며 과일도 먹는 블랙 앤 옐로우 넓적 부리새는 배쪽으로 갈수록 노란색으로 변하는 와인 핑크색 아랫부분이 매력 포인트라고 할 수 있죠.
또한 블랙 앤 옐로우 넓적 부리새의 울음 소리는 음높이와 속도가 증가하는 고음의 옹알이로 구성돼 있어서 미친 듯한 일련의 시끄러운 휘파람으로 변하기도 한다고 하는데요.
무엇보다도 만화에서나 나올 법한 비주얼에 한번 보면 좀처럼 잊을 수 없는 비주얼 때문에 많은 이들의 사랑과 관심을 받는 새라고 합니다.
독특한 이름에 처음 보는 비주얼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거 너무 귀여운거 아닌가요", "정말 실존하는 새가 맞나요", "보면 볼수록 매력적이네요", "신기한 비주얼"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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