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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러져있는 강아지 보고 순간 심장이 철렁했어요

가게 안에서 강아지 한마리가 피를 흘리면서 쓰러진 것으로 보이는 사진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뜨거운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습니다.


지난 20일 페이스북 페이지 캔디 더 코기 오피스(Candy The Corgi Official)에는 웰시코기가 가게에서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는 사진이 올라왔는데요.


멀리서 봤을 때 누가봐도 피를 흘리고 쓰러진 듯한 모습입니다. 심지어 등을 바닥에 댄 채로 누워있어 충격을 주는데요.


무슨 일인가 싶어 걱정된 마음에 웰시코기를 구하기 위해 서둘러 달려간 주인은 그만 허탈감을 감추지 못했다고 합니다.


facebook_@candythecorgiofficiall

다름아니라 피 흘리며 쓰러진 줄 알았던 웰시코기 강아지는 페이크였던 것입니다. 바닥에 묻어 있었던 것은 피가 아닌 오디 등과 같은 빨간 과일류였는데요.


주인 몰래 먹다가 배불러서 바닥에 발라당 드러누운 것은 아닌지 추정됩니다. 하필 색깔이 빨간색이라 멀리서 봤을 때 피를 흘린 것으로 보였던 것이죠.


순간 웰시코기 강아지가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는 줄 알고 심장이 철렁 내려앉았던 주인의 사연은 결국 해프닝으로 끝나고 말았는데요.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웰시코기가 잘못했네, 잘못했어", "진짜로 속을 뻔", "웰시코기의 페이크", "하필 거길 누웠을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facebook_@candythecorgioffici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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