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 가서 주사를 맞는 것은
사람이든 강아지든 모두 다 싫기는
마찬가지인가 봅니다.
여기 집사 따라서 예방 접종을 하러
동물병원을 찾은 골든 리트리버가 있습니다.
녀석 표정 좀 보세요.
아무래도 주사 맞기 싫은 듯한
표정을 지어 보이는데요.
그런데 옆에 덩그러니
곰돌이 인형이 놓여져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instagram_@malugolden_
혼자 주사 맞기 너무 무서웠던 녀석은
평소 좋아하는 곰돌이 인형을 입에 물고
동물병원을 찾아온 것.
곰돌이 인형 덕분에 용기 내서
주사를 맞고 있는 골든 리트리버인데요.
이렇게 차분히 주사를 맞을 수 있는 이유는
곰돌이 인형이 자신과 함께 한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곰돌이 인형이 함께했기에
무섭지만 꿋꿋하게 주사를 맞은
골든 리트리버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