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뽀시래기 댕댕이가 너무 보고 싶어
집안을 다 찾아다녔는데도 보이지 않아
걱정이 된 집사가 있는데요.
잠시후 녀석을 발견한 곳은
다름 아니라 방바닥이었습니다.
알고 보니 찌그러져 있는 맥주캔을
바닥에 깔고 베개처럼 누워서
자고 있는 것이 아니겠어요.
생각지도 못한 댕댕이의 모습에
두 눈이 휘둥그레지는 상황.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길래
녀석은 찌그러진 맥주캔을 베개 삼아서
누워 자고 있었던 것일까요.
정말 생각지도 못한 모습에
집사는 그만 어리둥절해야만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