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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옆에 꼭 붙어서 '보디가드' 되어준 미니돼지

침대에 아기를 재우고 있던 엄마가 잠시 화장실에 볼일 보러 갔다온 사이 아기 옆에 껌딱지처럼 붙어서 보디가드에 나선 동물이 있습니다.


자기가 아기를 지켜주겠다며 보디가드가 된 이 동물은 다름 아니라 미니돼지라고 하는데요. 아기를 그 누구보다 예뻐하는 미니돼지가 있어 화제입니다.


미니돼지 샐리를 키우고 있는 집사가 운영하는 틱톡 계정에는 아기 옆에서 자리잡고 누워 있는 미니돼지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는데요.


이날 집사이자 엄마는 화장실에 갔다가 침대에 무언가가 누워 있는 것을 보고 이불을 들어 올렸다고 합니다.


그랬더니 이불 안에는 미니돼지 샐리가 들어가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분명히 조금 전까지만 하더라도 아기만 침대에 누워 있었습니다.


tiktok_@yua0129y

아무래도 엄마가 화장실 간 사이 아기에게 무슨 일이 생길까봐 걱정돼 미니돼지 샐리가 대신 그 자리를 지켜주는 듯 보였죠.


미니돼지 샐리는 아기 옆에서 조곤조곤하게 눈을 감고 있었는데요. 정말 생각지도 못한 미니돼지 샐리의 아기를 향한 진심.


일각에서는 아기 옆에 미니돼지가 있는게 위생상이나 건강상에 좋지 않다는 지적을 했고 이에 엄마는 일주일에 한번씩 목욕 시키고 양치질도 시키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아기도 미니돼지 샐리의 존재를 알기에 울거나 하지 않는다며 걱정 안해도 된다고 설명했는데요.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귀여운 순간", "아기를 챙겨주는 모습 훈훈하네요", "돼지도 이런 매력이 있었군요", "사랑스러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tiktok_@yua0129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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