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히 새옷을 사줬는데 헌옷인 줄 알고
잔뜩 삐져있는 고양이가 있습니다.
아무래도 옷 디자인 때문에
단단히 오해를 한 모양인데요.
그렇다고 저렇게 등 돌리고
있을 줄이야...
정말 생각지도 못한 고양이
반응에 놀란 집시입니다.
사실 녀석이 입은 옷은 꿰맨
디자인이 들어간 옷이라고 하는데요.
아무래도 집사가 잘못한 것 같군요.
당장 다시 바꿔야 할 것 같네요.
자기 삐졌다면서 등 돌린 채로
앉아 있는 고양이 모습.
삐진 모습이 귀여워서
그저 웃는 집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