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네이도가 형성되는 현장을 발견한 강아지는 앞발로 열심히 흙 바닥을 문질러 토네이도로 이어지지 못하게 만들어 큰 찬사를 받고 있습니다.
한 유튜브 채널에는 흙길에서 빙글빙글 돌며 힘을 얻고 있는 토네이도 초기 현상이 나타난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는데요.
바람에 의한 것인지 알 수는 없지만 토네이도가 만들어지려고 한 듯이 흙이 바람에 의해 빙글빙글 돌며 하늘로 솟아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때마침 이를 목격한 강아지는 호기심을 참지 못하고 회오리 바람쪽으로 가까이 다가갔고 자신의 앞발로 바람을 툭툭 건드렸죠.
잠시후 뜻밖의 일이 일어나게 됩니다. 조금 전까지만 하더라도 회오리를 일으키며 빙글빙글 돌던 바람이 어느 순간 사라지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이대로 놔뒀다가는 토네이도로 이어질 수도 있는 상황. 결국 '슈퍼 히어로' 강아지가 큰 토네이도로 발전하지 못하게 막아 섰고 전 세계를 구한 것입니다.
물론 회오리 바람이 실제 토네이도로 발전될 가능성이 있는지는 알 수는 없지만 분명한 사실은 강아지의 행동이 큰 회오리 바람을 막았다는 것.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마블 히어로 못지 않게 멋진 강아지", "지구는 구한 강아지", "고마워", "호기심이 강아지를 영웅으로 만든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