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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가 좀도둑 잡으려고 데려온 경비견

어느 시골 할머니댁에

무시무시한 문구가 적혀있는데요. 


그것은 바로 개. 조. 심!


평소 시골은 낮에 농사일에 바빠

집을 비우는 시간이 많아서

도둑이 자주 들곤한다는데요.


그래서일까요.


온라인 커뮤니티

큰 맘 먹고 경비견 두 마리를 영입했는데

이게 좀 뭔가 이상합니다.


경비견 치고는 몸집도 작고 귀여운 외모에

너무 심쿵해서 죽을지경인데요.


혹시 도둑을 심쿵사로

보낼 생각인 것은 아니시겠죠?


어쨌든 밥 열심이 먹고 늠름하게 자라서

할머니를 꼭 지켜주세요, 댕댕이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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