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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이 키우는 강아지 맡았는데 고양이가 화났어요"

하루는 부모님께서 일이 있으셔서

아들 집에 강아지를 맡기고 가셨습니다.


문제는 아들이 집에서 고양이를 키우고 있었던 것.

다행히 고양이는 텃새를 부리지 않았죠.


그도 그럴 것이 강아지를

자주 본 사이였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자기가 주로 독차지하는 침대 위에

강아지가 버젓히 올라가 누워 있는 모습을 보고

못 마땅했던 모양입니다.

reddit

강아지가 자기 침대 마냥 독차지했던

집사의 침대에 올라가 누워 있자

심기 불편하다는 듯한 표정으로

뚫어져라 빤히 바라보는 고양이.


정말 못 말리는 이 상황 너무 귀엽지 않나요.

보면 볼수록 웃음이 터져 나옵니다.


뜻하지 않은 이들의 모습을 본 아들은

웃음 빵 터졌다는 후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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