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섬유유연제 넣어야 포곤포곤해지는데…"

집에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분들이라면

한번쯤 경험해보셨을 일일텐데요.


고양이 녀석들 얼마나 참견하길 좋아하는지

평소에는 그렇게 관심없다고 쳐다도 보지 않더니

꼭 무언가를 하려고 하면 쫓아와서

요리조리 참견을 하기 시작합니다.


비록 말은 못하지 모든 대화를

눈빛 하나로 전달하는 고양이들인데요.


빨래하려고 세탁기 돌리려는 집사.

그런데 섬유유연제가 빠졌나 보군요.


온라인 커뮤니티

섬유유연제를 넣어야 향기도 좋고

부드러워지는데요.


섬유 유연제 넣어야 한다며

초롱초롱 빛나는 눈빛으로

집사를 바라보는 두 고양이들.


세탁기 올라가서 쳐다보는 모습에

집사는 그만 심쿵 당하고 말았다고 하네요.


집사님, 어서 섬유유연제를

넣어야겠습니다!!



작가의 이전글 "저기, 손님! 라면 나왔는데요"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