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끔하고 예쁘게 털 미용해달라고 했더니
멜빵 바지 모양으로 미용 해준 집사가 있습니다.
마음에 들지 않았던 댕댕이는
단단히 삐진 모습을 보였는데요.
실제로 보면 멜빵바지라도 입은 듯이
댕댕이 몸에 있는 털이 멜빵 바지 모양이었죠.
댕댕이의 얼굴에는 왠지 모르게
슬픔이 묻어있었는데요.
아무래도 단단히 마음에 안 들었나봅니다.
왜 저렇게 멋있고 예쁜 아이를
우스꽝스럽게 만들었을까요ㅠㅠㅠ
다음번에는 전문 미용사에게
미용을 받아야겠다고 생각하는 댕댕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