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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톱 깍으려하자 '기절하는 척(?)' 연기하는 강아지

평소 아무리 순하고 착한 강아지라고 할지라도 발톱을 깎기 위해 발을 만지려고 하면 상당히 싫어하고 거부하는 아이들이 많은데요.


아무래도 강아지에게 있어 발은 살아가는데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하다보니 자신의 신체를 보호하고자 보이는 매우 자연스러운 습성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여기 사연 속 강아지도 마찬가지입니다. 집사가 발톱을 깎으려고 손을 잡자 발톱 깎기 너무 싫어서 결국 기절한 척 연기까지 보여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는데요.


이미지 공유 사이트 이머저(imgur)에는 발톱 깎기 싫어서 기절하는 척 연기하는 핏불 테리어 강아지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imgur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집사가 바닥에 얌전히 앉아 있는 강아지를 쓰다듬어주면서 조심스레 발톱을 깎으려고 하자 본능적으로 멍하니 고개를 들어 하늘 위로 쳐다봤죠.


잠시후 무언가라도 생각났는지 강아지는 힘없이 바닥에 쓰러지는 것 아니겠어요. 마치 자신이 기절한 것처럼 강아지는 그대로 바닥에 드러누워 버렸습니다.


그것도 네 발은 허공에 들고 눈까지 뒤집는 열연을 펼쳐보인 녀석. 자신의 연기가 통했는지 확인하려고 곁눈질을 떴다가 그만 집사에게 연기임을 딱 걸리고 말았다고 하는데요.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귀여운 것 아닌가요", "얼마나 발톱 깎기 싫었으면..", "연기대상감", "인정한다, 이 연기"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img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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