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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아내, 자식이 내 말을 잘 듣지 않는 이유 2

대화가 피곤해지는 이유 by 너나연 예원



" 지겹다 지겨워!!

이제 이런 대화도 그만하고 싶다 정말. "


상대 탓 하고, 비난하고 깎아내리는 대화법에 익숙해진 가족들은 결국엔 모든 대화를 < 거부 > 하려 합니다.



" 상대는 들을 마음이 없다 "바로 그 두 번째 정답입니다.


엉망진창 대화가 되는 이유

 - 첫 번째 정답 (아래 링크 클릭)


처음부터 우리의 말을 듣고 싶지 않은 상대에게.. 


- 내가 하고 싶다는 이유로,

- 오직 '내 몸과 마음' 편해지고자 하는 이유로 하는 말들은


상대를 붙잡고, 아무리 어르고 달래 봐야 별 쓸모없는 말, 소 귀에 경 읽기밖엔 되지 않는 셈이지요.


왜 그럴까요?


이미. 과거부터. 상대는.

우리의. '그것에' 질려버린.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그게 무엇인지는 상대가 정확한 답을 알고 있겠지요. (사람마다 다릅니다)



티비에 유명 박사님들이 나와서 알려준 대화법으로 시도를 해봐도 안 되는 이유는?


책에서 본 대로 말을 걸어도 안 되는 이유는?


맛난 거 먹여가며, 술을 마셔가며 얘기해도 안 통하는 이유는?


이미. 과거부터. 상황이. 꼬였기 때문입니다. 

이미 과거부터 쌓인 오해와 상처가 풀리지 않아서 더이상 발전적인 미래에 대한 대화 자체를 거부하기 때문이에요.


- 꼬인 그 실타래를 하나씩 풀지 않는 이상,

- 상대의 마음에 쌓이고 쌓인 응어리를 먼저 풀지 않는 이상.

 

아무리 유명한 사람의 유명한 방법으로도 우리 남편, 부인, 자식과 대화가 오늘 당장 되지 않을 수 있지요.


상대의 마음을 상처부터 먼저 풀어준 후에야 티브이나 책에서 배운 대화법이 통할 겁니다..


상대방의 상처를 풀어주는 데는 반드시 2가지가 요소가 필요한데요,

그 첫 번째는... 기회가 닿으면 또 너와 나 연구소 연재로 풀어가겠습니다♡





제 구독자님들 중 인생 고민 있는 분들은

댓글이나 카톡(animalsoul)으로 고민 내용 보내주시면  따뜻한 상담을 무료로 해드릴 테니 많이 많이 연락 주세요 ^^

 

- 너나연 예원

인생이란 길은 무조건 빨리 가는 것 보다, 올바른 "방향"을 잡고 가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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