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를 보내는 시간들 13

by 현쌤

엄마 가신지 20일.

기분 좋은 아침.

깨고나니 엄마를 만난 여운이 가시지 않은......

어떤 집을 보며 거지 집 같다고 말한 솔직한 감정 표현에 많이 혼 났지만

내 어린 시절 엄마를 만나서 너무 좋았어.

엄마는 어릴 때 무서운 존재였지만

나를 지탱해 주는 존재였고, 살면서 본 받고 싶은 여성이란 걸 깨달았어

난 아직도 엄마가 너무 그리워 매일을 운다네.

아직도 실감이 안 나서

엄마가 없다는게 허탈하고 슬퍼서

어린 아이처럼 그리워 구슬프게 꺼억꺼억 울음 삼키며 운다네.

보고프고 내가 목이 메이게 부르고 싶은 엄마.

미안하고...... 그리고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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