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를 보내는 시간들 17

by 현쌤

바람이 분다.

떨어진 낙엽들이 쓸려 날아간다.

얼굴을 들어 푸르른 하늘을 바라보니

멀리 그 곳에서 엄마가 나를 보고 웃는다.

그리움에 눈물이 왈칵 솓는다.


가을은 언제나 너무 힘들다.

특히 올 가을은......


삶과 죽음은 아무 것도 아니다.

모두가 내 삶의 일부일 뿐.

그러며,

나로인해 아픈 사람이 없었으면 좋겠다 생각한다.

그러기 위해 나는

행복하게 잘 지내다 웃으며 가야겠다.

많은 생각을 정리하는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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