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분다.
떨어진 낙엽들이 쓸려 날아간다.
얼굴을 들어 푸르른 하늘을 바라보니
멀리 그 곳에서 엄마가 나를 보고 웃는다.
그리움에 눈물이 왈칵 솓는다.
가을은 언제나 너무 힘들다.
특히 올 가을은......
삶과 죽음은 아무 것도 아니다.
모두가 내 삶의 일부일 뿐.
그러며,
나로인해 아픈 사람이 없었으면 좋겠다 생각한다.
그러기 위해 나는
행복하게 잘 지내다 웃으며 가야겠다.
많은 생각을 정리하는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