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근차근 만들어 보기로 했다.

UBP_unbuilt project

by 지각



" 크리틱에서 작품설명을 하거나, 논문을 정리해서 발행할 때.

발표나 글은 논리적으로 정리할 수 있지만, 그 과정은 그렇지 않아.

언제 어떻게 사용될지 모르는 생각과 자료들을 꼭꼭 씹어 삼켜두면,

어느 순간 그것들이 하나의 맥락으로 꿰어지는 때가 올 거야.

그냥 손에 잡히는 걸 성실하게 해 봐- "


스튜디오 수업에서 자주 하는 이야기이다.

unbuilt project 도 그렇게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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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P_unbuilt project

말 그대로 지어지지 않은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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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를 하다 보면 예산, 방향성의 이유 등으로 밀려나는 것들이 있다.

다시 보아도 괜찮고, 서랍 속에 넣어두기엔 아까운 아이들.

그런 것들을 차근차근 만들어 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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