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다른 시스템 선반

UBP_unbuilt project

by 지각



압출 금형 제작을 의뢰하고 샘플 생산까지는 열흘이 넘게 걸린다.

그간 신경 쓰지 못했던 연결부품 샘플이 도착했다.

레어로우나 비초에 선반이 연결부분과 일체형이라면 UBP는 분리형이다.

레어로우 선반과 비교하자면 부품 개수가 늘어나지만, 서랍은 동일할 것이고,

비초에 선반 체결에 조립핀이 필요한 걸 생각하면 동일한 부품 개수다.

다만 어느 지점에서 결합하고 분리하느냐에 차이가 있다.


비초에가 아주 단정한 매력이 있다면,

레어로우는 결합의 간편함에 강점이 있다.

UBP는 선반 재료 선택의 확장성이 특징이 될 것이다.

결합에 있어서는 간편함 보다 안정성에 더 신경을 쓰고 있다.

안정적이고 확장성이 있는 결합부가 탄생하길 고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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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반집에 의뢰한 핀볼트가 도착하고,

먼저 도착한 레이저 가공품들을 조립했다.

가로, 세로 2x5 cm 가 돌출되는 선반 결합부품이다.

2 cm는 선반으로 사용될 재료들의 일반적인 두께에 맞추었다.

두께는 일방향 양방향에 따라 12, 15mm가 될 것이다.


3D 작업을 하면서 비례걱정을 많이 했다.

작게 하면 충분이 튼튼할 것인지,

크게 하면 너무 무식하게 보이진 않을지.


다행히 만듦새가 좋아 안정감도 있고,

비례도 슬림하게 느껴진다.

많은 비용이 들지만 샘플을 만들 수밖에 없는 이유다.

남은 부분 샘플도 서둘러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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