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P_unbuilt project
“ Built It Your WAY “
정리되지 않은 생각들,
어떤 방향으로 뻗어갈지 모르는 씨앗들,
앞뒤가 다른 행보를 읽어본 서정이 건져낸 문장이다.
건축가가 집을 짓지 않는다면,
가구를 만들지만 가구 회사로 매몰되길 거부한다면,
왜인지, 어떤 방향으로일지 스스로 단정할 수 없는 고객.
그 사람 생각에서 어떤 공통분모를 파악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울까.
브랜드 디자이너도 정말 어려운 직업이네…
스스로 고민이 많았고,
주변 사람들을 부단히도 괴롭혔다.
답을 모르는 답정남만큼 무서운 사람이 있을까.
“ 그동안 해오던 분위기와 비슷함이 확실히 있어 ”
“ 건축가니까 가구를 하는 건 그냥 자연스러운 것 같은데 ? 이유가 필요할까 ? ”
“ 아직 시작도 안 했는데 생각을 정리한다는 게 가능한 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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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청한 질문에 진심으로 답해준 지인들께 감사하며,
간판이 생겼으니 제품에 집중하도록 하겠습니다.
우연히 만날 영감들과 성실하게 나아갈 미래의 나를 기대하며.